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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 사람이지

북서울 시립미술관 카페 이탈리아, 가성비조하!

나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감수성이 넘쳐서 그런지

전시관, 박물관 이런곳을 참으로 좋아한다.


그래서 시간이 날 때 마다

이런곳들을 찾아서 관람하는데, 나는 무료관람이 아니면

또.. 돈내고 보기에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무료 전시하는 북서울 시립미술관을 자주간다.


북서울 시립미술관에 갔다가 발견한 카페를

하나 소개할까 하는데, 가성비도 좋고, 분위기 좋고, 친절한.


카페이탈리아를 소개 하겠다!











날이 추우니까 따뜻한 티를 한잔 먹으려고 했는데,

케익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안먹을수가 없다.


그래서 북서울 시립미술관 카페에서 나는

맛있는 케이크와 함께 따뜻한 카푸치노 한잔을 주문한다.








북서울 시립미술관 안에 있는 카페라서 그런지

더 아늑하고 분위기가 좋다.


삼삼오오 엄마들이 아이들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곳이기도 한듯 싶었다.


미술관엔 학생들이 많았는데, 카페에는 죄다 누구누구 맘들 뿐이었음!








진동벨을 들고 맛있는 케익이 나오기만을 기다린다.

진동벨은 좀 낡은듯..(어쩌라고)


이어 바로 울려주는 진동벨의 센스!

맛있는 케이크와 케이크를 한번 맛보자!







사실.. 나는 카페인에 굉장히 취약한 사람이라서

카푸치노를 주문하고 컵을 하나 달라고 하니

똑같은 컵을 주셨다.


원래 이 컵은 쓰면 안된다고 했던것 같은데 (다른매장들에서)

근데 난 차라리 이렇게 주는게 좋다.


그리고 비쥬얼 갑인 케이크도 나왔다.

정말 먹음직스럽다, 저 케이크를 본 사람은 안먹을수가 없다.


절.대!







북서울 시립미술관 카페의 케이크는

정말 달달하다.


그리고 폭신하니까 맛이 좋다.


근데 보는것보다는 덜 맛있다 ㅋㅋㅋ

나는 딱 보는 순간 정말 맛있겠다 싶었는데,

생각한 그 맛있음보다 덜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추울떄는 따뜻한 차와함께

달달한 케이크를 먹는것이 진리인듯 싶다.


오늘 하루도 추었지만 이렇게 따뜻한 것을

먹을 수 있도록 카페가 있는것에 감사해야지.


북서울 시립미술관 카페는 미술관 바로 안에 있어서

나와서 헤메지 않아도 되니까 그 또한 좋다.


추운 겨울에 따뜻한 어떤걸로 몸을 녹일 수 있을지

한번 곰곰이 생각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