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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 내가쓴후기

노원 로또명당, 로또 구매하다!

2018년의 모든 소원은 아마도.. 부자되는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부자가 된다는것은 지금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부자를 갈망한다.

나 역시 부자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1월1일 로또를 구입했다.


노원 로또명당이라고 하는곳.

사실 로또를 판매하는 모든곳은 명당이라고 칭하긴 하던데.. 사실 명당이라고 해도 내가 당첨되지 않으면 그것은 아무런 소용 없는것이 아닌가!

아무튼 나는 우리 집 앞에 있는 로또명당에서 로또를 구입한다.


로또를 판매하지만 다른 복권도 많은듯 햇다.

토토방도 있는데.. 한번도 안해봤다.

요기는 로또 1등도 당첨되고, 2등도 당첨된곳이란다.

그러니까 부자가 될 확률이 그나마 가까운게 아닐까? 간절히 소망한다.

로또가 줄지어있다.

나는 로또를 자동으로 하는것보다는 수기로 콕콕 찍어서 하는것이 참으로 좋다. 그래서 내가 찍은 숫자가 걸려들었을 때의 기쁨이란 말로 표현할 수 가 없는거다. 로또를 사면 일주일은 행복하다. 로또가 된다면? 하는 기분좋은 상상을 가끔 해보기 때문이다.

로또가 된다면.. 나는 무엇을할까? 아마 밀린 빚을 청산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빚이 너무나도 부담스럽기 때문이다ㅠㅠ


로또를 5천원어치 구입하고, 돌아서는 순간 즉석복권이 눈에 보였다. 그래.. 즉석복권은 즉시 복권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가끔 해보면 재미가 있다. 그래서 나는 나를 합리화하면서 천원복권 다섯장을 구입한다.

다섯장중 내가 긁은것은 총 두장.

두장에 좋은 기운이 있어서 나에게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두근두근)

헛.. 당첨이다. 하지만 큰금액, 그러니까 부자가 될 금액은 아니다. 일천원의 당첨.

다시 천원짜리 복권으로 바꿀 수 있는 천원교환권인 셈이다. 다시 긁었지만 다음것은 바로 꽝이나온다. 


그래, 한순간의 부풀었던 허망된꿈은 수포로 돌아갔지만 나에게는 아직 로또가 남아있다. 일주일을 설레며 살아갈 수 있게하는 활력소와 같은거랄까?

로또명당에서의 복권. 나에게 2018년 희망을 가져다주기를 간절히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