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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 스스로 달래기 ​ 생명력을 읽어버린 꽃을 시든꽃, 향기가 없는 꽃으로 지칭한다. 하지만 요즘은 향기 없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드라이플라워, 즉 말린꽃이 사랑받고 있다. 그런걸 보면 세상에 정답은 없고, 계속 변화한다. 그래서 그런지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할 때가 많다. 그 안에서 삶의 재미를 찾고 있는걸 수도. - 답답한 마음은 내 스스로가 만들어낸다. 내 스스로가 답답하게 생각하고.. 쿨하게 생각할 수 없게 태어난 내 탓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게 내 모습이고, 바꿀 수 없으니 받아들이고 살아가야 한다. 행복을 갈구하지만 행복의 조건은 알 수 없다. 갈구할 수록 더 갈증이 나는것도 알 수 없는 노릇이다. - 더보기
핫팩의 소중함 ​ 옛날같으면 핫팩은 스키장에서나 사용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한파를 겪으면서 핫팩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 이 작은 조각 하나가 나에게 따뜻함을 안겨주는데, 너무나도 소중한거다. 나는 핫팩을 스위스 융프라우를 여행할 때 구입해서 온몸에 붙이고 올라갔던적이 있는데, 그렇게 추운나라를 갈 때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가 이런 곳이라니..! 그래도 작은 한조각 하나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고마움을 느끼게되는것 같다. 이제 곧 날이 풀릴텐데, 날이 풀리고 또 아프리카같은 더위가 찾아오겠지? 그럼 그때에 이 추운 겨울, 한파 때문에 등도 못피는 이 겨울을 그리워할까? 여름이 되면.. 다시 들춰봐야겠다! 더보기
명동칼국수 국물이 맛있구나!! ​요즘같이 추울 땐 따뜻한 국물 메뉴를 찾게한다. 그게 바로 명동칼국순데 6,500원의 행복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나는 면이 좀 꼬들한것이 좋은데 명동칼국수 면은 너무나도 푹 퍼져서 별로였다. 국물이 따뜻하고 좋았기 때문에 먹은거지 그게 아니었으면 안먹지 싶다. 약간 잔치국수같은 느낌의 국물느낌노 나고.. 칼국수의 꽃은 김친데 명동칼국수의 김치는 맛이 꽤 괜찮았다. 면이 좀 덜퍼졌다면 정말 맛있게 흡입했겠지만.. 결국 반도 안먹고 남겼다. 대시 국물은 여러번 떠먹었다. 춥지않게 따뜻해지라고.. 오늘 점심은 무얼 먹을지 상당히 기대가된다. 맛있는거 먹어야지 읏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