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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이는 느낌알지

핫팩의 소중함


옛날같으면 핫팩은 스키장에서나 사용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한파를 겪으면서 핫팩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 이 작은 조각 하나가 나에게 따뜻함을 안겨주는데, 너무나도 소중한거다.

나는 핫팩을 스위스 융프라우를 여행할 때 구입해서 온몸에 붙이고 올라갔던적이 있는데, 그렇게 추운나라를 갈 때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가 이런 곳이라니..!

그래도 작은 한조각 하나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고마움을 느끼게되는것 같다.

이제 곧 날이 풀릴텐데, 날이 풀리고 또 아프리카같은 더위가 찾아오겠지? 그럼 그때에 이 추운 겨울, 한파 때문에 등도 못피는 이 겨울을 그리워할까?

여름이 되면.. 다시 들춰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