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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이는 느낌알지

서울역사 스타벅스, 왜 없지... 엔젤 맛없어ㅠㅠ

스타벅스 러떼가 먹고싶어서 서울역에서기차를 타러 가는 김에 마시려 했는데, 서울역사 스타벅스는 없다고 한다.. 왜일까? 어찌? 롯데가 다 점령해서 스벅이 설 자리가 없었나? 나는 체인점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데.. 서울역사 스타벅스가 없다는 사실이 너무 놀라울 따름이다. 서울역사 말고 다른 출구로 나오면 몇군데 있다고는 하는데, 잘 가게되지 않는다.

그래서 지하에 있는 엔젤리너스를 갔다. 외국인이 엄청 많았다... 라떼말고 카푸치노 주문했는데, 역시 맛이 없다ㅠㅠ 사실 나는 커피맛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니기는 하지만 맛없는것은 기가막히게 알고있다.

에레이 그래도 반은 마셨다, 오랜만에 먹는 라떼가 맛은 없었지만 마시면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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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 스타벅스가 없다는 제목으로 글을 쓰는게 어울리지 않지만 지금은 어디든 글을 쓰고싶으니까 이곳에 써볼거다. 인스타는 지인이 많고 블로그도 이제 지인들이 많다. 근데 티스토리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해도 무관할만큼 나 혼자만의 세상이다.

나는 무엇을 하려 하지 않는데 무엇들이 자꾸 일어난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그에따라 나는 나의 의지와는 다르게 내 감정을 추스려야한다.

가면을 쓰고있는 사람들을 욕했던적이 있었다, 근데 가면을 쓰는 사람들이 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이 세상은 가면을 쓰지 않고는 살 수 없을지도 모른다.

내 감정을 적절하게 숨기며 살아야한다.
힘들다는 투정은 투정일뿐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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