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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 사람이지

종로 술집 마천루 화이트데이에 술한잔!

오늘은 분위기를 좀 내면서 술한잔 먹고싶어소 친구랑 함께 종로 술집에 왔다. 데이트하는 연인들도 많고 모임으로도 많이 오는듯한 이곳은.. 마천루라는 술집, 이자카야인데..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괜찮은 편 이라서 자주 들를듯 하다. 사케한잔 먹어도 좋고 하이볼 한잔 먹어도 아주 좋을 듯 하다.​

종로 술집의 분위기는 대략 이런느낌정도? 천장에 우산이 덕지덕지 걸려있는데 나름 느낌이 좋다.. 하지만 불안한간 청소를 안하면 그 천장위로 먼지가 엄청날것 이라는 점..?ㅋㅋㅋㅋㅋ 꼭 초치기​

우리는 밀푀나베유를 먹었다. 사실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먹어보기는 또 처음이었다. 생각보다 맛도 좋고.. 샤브 느낌인데 좀 더 국물이 우러났다고 하면 될까? 고기와 채소의 조합이 아주 좋아서 만족스럽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니 술은 안먹고 우리는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식사 끝나고서 술을 먹기시작. 전체적으로 매장 분위기가 좋아서 기념일에 술한잔 먹기도 좋고.. 무엇보다 높은 층에 있어서 더 운치있는 술집인것 같다.​

근데 술한잔 마시고 이야기를 하다가 국물을 먹으려고 보니까.. 엑 이게뭐야 기름이 둥두웅 떠다닌다.. 채소가 많이 들어가 건강할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국물은 고기기름덩어리였다니ㅠㅠ 종로 술집에서 밀푀유나베는 식기전에 다 드시고 쳐다도 보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