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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 사람이지

전주 한옥마을 * 설빙

 빙수는 언제나 시원함을 주니

더운날엔 찾는건 빙수뿐 이더라..

 

 

 

 

 

 

전주에 가면 먹거리가 정~말 많다

수도없는 길거리 음식에, 맛집이라고 내건 음식점들-

물가도 싼편은 아니다.

 

그래서 결정한곳.

"설빙"

아무래도 체인이니까 인증된 곳이라는 안도감에-

 

 

 

 

 

내부에는 예쁜등이 우릴 반기고 있지만,

날이 좋은날 우리는 테라스로 나가서 빙수를 먹기로 했다.

 

 

 

 

비주얼이 정말 상상초월 만족스러웠다.

딸기빙수와 치즈빙수

하 이렇게 아름다운 조합이 있다니..!

 

 

 

 

먼저 치즈 빙수부터 파헤쳐 본다.

와 치즈가루와 저기 덩어리진 치즈좀 보거라..

 

환상 그자체다!

 

 

 

 

연유가 함꼐 나오는데, 처음부터 넣지 말고

치즈 덩어리를 좀 먹고 난 후 연유를 붓는다면..

이건 또 천국이더라-

+참고로 연유는 추가 가능하다 (추가금액 없이)

 

 

 

 

와아 정말 대박사건이라 감히 칭하고 싶다.

너무 맛있을수가.. 어쩜 이래?

 

속을 파먹다 보면 치츠가루를 또 한번 만날수 있다.

 

 

 

 

비주얼이 참 고운 딸기빙수-

 

 

 

 

빙수를 파먹다 보면 팥을 만날수 있다-

음- 맛있다.

 

치즈 빙수가 조금 진하고, 느끼한듯한 맛이라면

딸기빙수는 아주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다.

 

두가지의 빙수 모두다 우유빙수기 때문에

부드럽게 입안에서 녹아주는 센스 :D

 

 

 

 

맛있는 음식을 깨끗하게 먹는것도

이것 또한 칭찬 받을일이 아니겠는가..!

 

정말 아쉬움에 숟가락을 내려놓지 못할정도로

맛있었던 설빙-

 

서울에선 아직 먹어보진 못했지만,

전주 한옥마을에서 먹은 설빙은 엄지손가락을 번쩍 들게 했다.